한국거래소, 불공정 거래 감시 강화위해 시장감시 임원 2명으로 확대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감시 정책 반영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불공정 거래 감시 강화를 위해 기존 1명이던 시장감시본부 상무 임원을 2명으로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시장감시본부는 총 7개 부서로 시장감시와 심리를 전담하는 부서는 감시심리부, 심리1부, 심리2부다. 시장감시본부 아래 본부장보가 2명인 체제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인사는 내년 초께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과 결을 같이 한다. 지난달 11일 거래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며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를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