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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KB증권, 상반기 당기순익 3424억원···부동산PF 충당금 여파에 소폭 감소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KB증권, 상반기 당기순익 3424억원···부동산PF 충당금 여파에 소폭 감소

등록 2025.07.24 16:59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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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427억원, 세전이익 4605억원, 당기순이익 342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의 선제적 충당금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소폭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자산관리(WM) 부문은 고객 가치 중심의 WM상품 공급 확대로 WM자산 76조를 넘어서는 등 고객자산 성장을 통한 WM Biz의 질적/양적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투자환경 변화 대응 중심의 고객 관리 강화 및 고객 니즈에 맞는 적시적 상품 공급을 통해 고객잔고가 증대했고 연금자산관리센터의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이벤트 등 비대면 고객관리 강화로 개인고객 연금 자산의 전반적 실적 개선을 이뤘다.

기업금융(IB)부문은 대/내외 불확실성 리스크 증가로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기업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실적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했다.

부채자본시장(DCM)의 경우 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상반기 최다 주관을 이뤘으며 주식자본시장(ECM)은 상반기 총 7건 상장을 완료, 5건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인수합병(M&A)과 인수금융의 경우 국내외 우량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3건과 M&A 자문 3건을 진행했다.

프로젝트금융도 수도권 및 광역도시 중심의 우량 딜 및 HUG보증 딜을 통하여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섹터 딜로 수익 다변화를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세일즈부문(기관영업부문)의 경우 기관영업 시장 지위 및 PBS 경쟁력 강화, 글로벌 Biz 연계 영업 확대 등으로 수익성을 향상했다. 트레이딩부문은 운용 전략 및 시장 대응력 강화로 채권 및 주식 운용 수익을 확대하고, 플로우 Biz에서 안정적 수익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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