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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신임 대표이사 취임

금융 보험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신임 대표이사 취임

등록 2025.08.05 15:57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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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총 및 이사회 거쳐 공식 각자 대표이사 선임

왼쪽부터 이경근, 권혁웅 한화생명 각자 대표이사. 사진=한화생명 제공왼쪽부터 이경근, 권혁웅 한화생명 각자 대표이사.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의 신임 대표이사로 권혁웅 부회장, 이경근 사장이 취임했다.

5일 한화생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권혁웅 부회장 및 이경근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본사 30여개층 전 부서 임직원 1800여 명을 직접 찾아 임직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 신임 대표는 임직원 대상 'CEO 레터'를 공동 명의로 통해 보험을 넘어, 고객 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이들은 "AI기술로 초개인화 시대가 가속화되면, 보험업은 획일적인 보장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삶을 분석한 고도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야 한다"며 "글로벌 톱 티어(Top tier)와 파트너십 확대, AI 기술 및 디지털 역량 고도화 등 기술 기반 혁신으로 기존 보험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삶에서 스쳐가는 점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이어주는 선이자 삶의 여정이라는 넓은 면을 채우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가 한화생명이 나아갈 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생명보험사라는 DNA를 혁신하여, 기존의 전통적인 사업모델에 디지털 혁신을 더하며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투자와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며"대형 생보사 최초로 제판분리를 추진하며 영업체계를 혁신해 시장을 선도해 왔고 해외에서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시장과 인도네시아 은행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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