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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업은행, 타행대환 전세대출 중단···가계대출 총량 관리 조치

금융 은행

기업은행, 타행대환 전세대출 중단···가계대출 총량 관리 조치

등록 2025.08.11 16:35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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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IBK기업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IBK기업은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IBK기업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해 대출 접수 중단에 이어 타행대환 전세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추가 대출 규제로 대출 문턱 높이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12일부터 다른 은행으로부터 대환(갈아타기) 방식으로 넘어오는 대면·비대면 전세대출(대면, 비대면)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타행으로 이동하는 대환대출은 허용한다.

비대면 전세대출(i-ONE 전세대출 고정금리형)의 금리 자동 감면 폭도 0.20%포인트(p) 축소한다. 이 경우 실제 금융소비자 입장에서는 대출금리가 그만큼 상승하게 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4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추가 접수를 중단한 상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총량 한도 내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내일부터 한시적으로 추가 규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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