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배당성향 최대 35%까지 확대할 계획한타 "배당정책 통해 주주와의 장기적 신뢰 구축"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현재 20% 수준인 배당 성향을 최대 3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창사 최초로 중간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다. 배당 금액은 주당 800원으로, 지난해 결산 배당금의 40% 수준인 총 975억원 규모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4일이며 해당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인 다음 달 19일 한국타이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선 올해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중간배당 도입에 관한 정관변경 승인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우수한 이익 창출 역량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예측할 수 있는 배당정책을 이어가며 주주와의 장기적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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