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금융당국 보험사 '배당 자제' 압박에···메트라이프·라이나, 배당성향 낮췄다
메트라이프생명과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배당성향을 2022년 대비 낮췄다.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인한 재무건전성 강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과도한 배당 자제 당부까지 더해 배당성향을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보통주 1주당 1만3774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1만5319원) 대비 10%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이에 따라 배당금 총액은 1950억원으로 집계됐다. 메트라이프는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