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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방산주, 저가 매수세 몰리며 일제 강세···러-우 협상 지연 영향까지

증권 종목 특징주

방산주, 저가 매수세 몰리며 일제 강세···러-우 협상 지연 영향까지

등록 2025.08.22 14:24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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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17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8.06% 오른 2만6800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71% 오른 8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풍산, 삼양컴텍 등 이외의 방산 관련 종목들도 강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침략국을 공격하지 않고 전쟁에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더라도 매우 어렵다"고 적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지연이 전망되면서 방산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 방산주가 일제히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하고 한국항공우주를 업종 내 차선호주로 유지했으며 LIG넥스원을 업종 내 관심종목으로 추가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방위비 인상 트렌드는 종전과 무관하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단기 낙폭 과대에 따라 상승 여력이 오히려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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