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후 첫 정기 검사 실시
금감원은 지난 8일부터 KB증권을 대상으로 사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절차가 마무리되면 약 한 달 내 현장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2022년부터 검사 체계를 기존 '종합·부문검사'에서 '정기·수시검사'로 전환했다. 은행·증권 등 업권별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특정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 검사를 병행하는 방식이다.
KB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는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금감원은 올해 정기 검사 대상으로 대신증권과 KB증권을 선정했다. 지난 5월에는 대신증권 정기 검사를 먼저 진행한 바 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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