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휘젓고 다니는 개가 있습니다. 어디론가 달려가 물고 온 것은 다름 아닌 페트병.
하루 3번 빈 페트병을 모으러 다닌다는 이 개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사는 촨촨입니다. 지난 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같은 시간에 페트병을 모았는데요.
촨촨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고 합니다. 페트병을 모아 매일 4000원 정도를 벌고 있는 것.
촨촨이 페트병을 모으고, 주인이 판매하는 방식으로 5년 동안 모은 돈이 2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연이 알려지면서 수입이 늘어나 지금은 하루에 1만 원 이상 번다는 촨촨.
따로 훈련은 시키지 않았다는 견주, 어깨춤이 절로 나오겠네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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