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빵을 떼어 개에게 줍니다. 하지만 개는 옆에 있던 다른 개에게 주라는 신호를 보내는데요. 양보를 하는 것 같지만 속셈은 따로 있었습니다.
이 개가 노리고 있던 것은 빵 조각이 아닌 나머지 빵 전체였던 것.
주인이 빵 조각을 다른 개에게 주는 순간을 노려 주인의 손에 있던 빵의 본체를 덥석 물었죠. 주인이 막으려 했지만 이미 빵 대부분이 개의 입에 들어갔습니다.
이 개의 이런 방식은 처음이 아닙니다, 다른 빵을 먹을 때도 똑같이 행동했죠.
양보하는 척하며 더 큰 것을 노린 이 개. 정말 얄밉네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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