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서울 23℃

인천 24℃

백령 24℃

춘천 17℃

강릉 18℃

청주 28℃

수원 25℃

안동 26℃

울릉도 22℃

독도 22℃

대전 27℃

전주 28℃

광주 29℃

목포 27℃

여수 28℃

대구 28℃

울산 28℃

창원 29℃

부산 26℃

제주 27℃

증권 美·中 긴장 속 가상화폐 하락···비트코인 11만5000달러 하회

증권 블록체인

美·中 긴장 속 가상화폐 하락···비트코인 11만5000달러 하회

등록 2025.10.11 13:47

문성주

  기자

공유

사진=유토이미지사진=유토이미지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 고조 속에 큰 폭 하락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서부 오후 2시)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보다 3.85% 하락한 11만4173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200달러대보다 1만2000달러 이상 떨어진 수치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은 8.23% 떨어지며 4000달러선을 내주며 3861달러까지 하락했다.

리플은 4.21% 하락한 2.48달러, 솔라나는 6.27% 내린 197.06달러에 거래됐다. 도지코인도 6.27% 내린 0.22달러로 내려앉았다.

이날 가상화폐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중국과 무역 긴장 고조를 시사하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중국)은 매우 적대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 서한을 보내 '희토류' 생산과 관련된 모든 요소에 대해 수출 통제를 하겠다고 통보하고 있다"며 "이 순간 검토하는 정책 중 하나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인상"이라고 전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