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대두 보복에 미국 식용유 자급 선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샘표는 전 거래일 대비 19.59% 오른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만3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샘표식품(7.59%), 사조대림(5.76%) 등 식품주 전반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각)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의도적으로 중단해 미국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이를 경제적인 '적대 행위'(Hostile Act)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중국이 일부러 대두를 사지 않아 농가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식용유 등 중국과의 무역 일부를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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