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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국금융지주, 3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7%대 급등

증권 종목 특징주

한국금융지주, 3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7%대 급등

등록 2025.10.16 09:40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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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연이어 목표주가 상향 조정주주가치 제고 기대감 커져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과 관련 호실적이 개선된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35분 기준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7.55% 오른 1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의 주가 상승은 올 3분기 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나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현대차증권은 18만6000원에서 20만2000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은 운용환경 개선에 따라 발행어음 운용수익이 증가한 데 기인한다"며 "3분기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9.4% 증가함에 따라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9% 상승한 1117억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영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발행어음 사업 운용능력과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IMA 실사에서 모험자본 공급을 이행할 수 있는 운용능력이 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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