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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30살' 맞은 혼다 CR-V···도심형 SUV 본격 공략

산업 자동차

'30살' 맞은 혼다 CR-V···도심형 SUV 본격 공략

등록 2025.10.22 15:37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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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50개국서 인정받은 디자인·안전성콤팩트SUV 부문 최고의 평가 쏟아져

사진=혼다 제공사진=혼다 제공

혼다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CR-V' 출시 30주년을 맞이했다고 22일 밝혔다.

혼다 CR-V는 'Comfortable Runabout Vehicle(편안한 다목적 차량)'의 약자다. 사람들의 일상에 더 즐겁고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무버(Creative Mover)' 시리즈의 콘셉트 아래 개발된 SUV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첫 출시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CR-V는 약 1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 150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누적 판매 기준으로 CR-V는 혼다 자동차 중 최다 판매 모델로 거듭났다.

혼다 CR-V는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시대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며 진화를 거듭해 현재 6세대를 맞이했다. 지난 2022년 처음 공개된 6세대 CR-V는 혼다의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주행 성능, 탁월한 환경 성능, 사용자 중심의 공간과 편의성, 강화된 안전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지난 2023년 9월엔 국내에서도 출시됐다. 이어 혼다는 지난해 7월 6세대 CR-V 기반의 수소연료전지차(FCEV) 'CR-V e:FCEV'를 선보이며 CR-V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혼다는 CR-V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 및 평가기관으로부터 디자인·성능·안전성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에서 뽑은 '2025년 최고의 콤팩트 SUV', '2025년 최고의 하이브리드 콤팩트 SUV'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켈리블루북'에서도 '2025년 최고의 콤팩트 SUV'로 CR-V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호주 뉴스코프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자동차', 뉴질랜드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 뉴질랜드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자동차'에도 뽑혔다.

혼다 측은 "CR-V를 포함한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의 삶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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