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5년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참가자가 엄청난 실수로 굴욕을 맛봤습니다.
파나마 대표로 출전한 이사마르 에레라는 결선 진출자를 호명하는 순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 중앙으로 나갔는데요.
그녀는 기뻐하며 포즈를 취했지만 관중석에는 침묵이 흘렀죠. 이에 이사마르는 호응을 유도하는 몸짓을 보였지만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 순간 사회자가 미안하다며 결선 진출자는 미스 파라과이라고 발표했죠. 앞서 사회자가 '파라과이'라고 발표한 걸 이사마르가 '파나마'로 잘못 들은 것.
진짜 결선 진출자였던 파라과이의 세실리아 로메로가 무대 중앙으로 나오고, 이사마르는 자리로 돌아가야 했죠.
안타깝게도 이사마르는 결국 결선 진출자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그녀에게 이날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씁쓸한 기억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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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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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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