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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NH투자증권, 6일부터 전 임원 국내 상장 주식 매매 금지 선언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NH투자증권, 6일부터 전 임원 국내 상장 주식 매매 금지 선언

등록 2025.11.04 16:28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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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사장 "윤리경영으로의 근본적 전환점으로 삼을 것"

NH투자증권은 전(全) 임원의 국내 상장주식 매매를 오는 6일부터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내부통제강화 TFT는 내부통제, 윤리경영 강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매수 금지 대상은 국내 상장주식으로, 해외주식과 ETF 등은 매수 가능하며, 기존 주식의 매도는 가능하다. 이번 결정은 경영진과 주요 의사 결정자의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선제적 리스크 차단과 회사의 법적·평판 리스크를 예방하고자 전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윤병운 사장은 "임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윤리경영의 내재화를 통해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며 "윤리경영으로의 근본적 전환점으로 삼고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의 모든 구성원이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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