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확장 기대STO 등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주 부상네오뱅크 서비스 도입 등 사업다각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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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두나무 합병 발표
핀테크·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변화 기대
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 등 정책 변화와 맞물림
네이버파이낸셜, 신주 8755만9198주 발행
두나무 100% 자회사 편입
주식교환 비율 1대2.542
합병 후 네이버 지분 17%, 의결권 포함 46.5% 지배력 예상
네이버, 광고·커머스 넘어 핀테크 성장 본격화
네이버페이 결제망과 두나무 블록체인 인프라 결합
탈중앙화 네오뱅크 등 신규 서비스 확장 기대
2027년 이후 네이버 영업이익 4조원 상회 전망
스테이블코인·토큰화 등 신사업 성장 모멘텀 확보
정부 스테이블코인·STO 법안 제도화 수혜 예상
두나무 업비트 플랫폼 활용, 디지털 자산화·전통 금융 사업 확장 가능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 최대 수혜주 부상
시장 내 독보적 경쟁력 확보 전망
그는 이번 합병을 통해 네이버가 광고·커머스·콘텐츠를 넘어 핀테크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주식 교환 완료 후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요 주주 의결권을 확보해 연결 종속법인으로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2027년 이후 영업이익이 4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이버는 전날 공시를 통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간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총 8755만9198주의 신주를 발행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며 기업 가치 비율은 1대3.065(주식교환비율 1대2.542)로 산정됐다.
안재민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며 네이버와 두나무의 결합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특히 네이버페이의 결제 생태계와 두나무의 블록체인·가상자산 인프라가 결합해 탈중앙화된 '네오뱅크(Neobank)' 형태의 신규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도 이번 합병을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 혁신의 분수령으로 평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합병 비율은 1대2.54로, 네이버는 합병 후 지분 17%와 송치형 두나무 회장·김형년 부회장의 의결권 위임분을 더해 46.5%의 지배력을 확보할 전망"이라며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토큰화 관련 신규 사업을 통해 향후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와 기존 네이버페이의 네트워크가 결합되면 네이버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확장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효진 연구원은 "정부가 연내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제출하고 STO 법안 통과도 임박한 만큼 제도화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두나무의 업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순 거래소를 넘어 디지털 자산화와 전통 금융으로의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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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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