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62명 이사장이 직접 투표김인·유재춘·장재곤 후보 등록
3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제 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본 후보 등록을 끝마쳤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회장 선거 관리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진행하고있다.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됐으며, 본 후보 등록은 2~3일 총 이틀간 접수가 이뤄졌다.
선거는 오는 17일 천안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전국 1262명의 금고 이사장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방식이다. 이전 보궐 선거를 제외하면 이사장 직선제로 회장을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앞서 박차훈 전 회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되자 직무대행을 맡았고, 직후 열린 보궐선거에서 제19대 회장이 됐다.
이번 선거에서 김 회장이 다시 당선될 경우 연임에 성공하는 마지막 중앙회장이 된다. 올 초 새마을금고법이 개정되면서 중앙회장 임기가 4년 단임제로 바뀌었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김 회장 외에도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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