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10거래일 만에 4000선 붕괴···3999.13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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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거래일 만에 4000선 붕괴···3999.13 마감

등록 2025.12.16 15:44

김호겸

  기자

10거래일만에 3999.13으로 하락 마감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줄줄이 하락

코스피, 10거래일 만에 4000선 붕괴···3999.13 마감 기사의 사진

코스피가 반도체 등 대형주의 약세가 부각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10거래일 만에 4000선 아래로 하락 마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4090.59) 대비 2.24%(91.46포인트) 내린 3999.1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302억원, 기관은 221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250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1.02%)와 두산에너빌리티(0.26%)는 상승했다. 이어 삼성전자(-1.91%), SK하이닉스(-4.33%), LG에너지솔루션(-5.54%), 삼성전자우(-1.48%), 현대차(-2.56%), HD현대중공업(-4.90%), KB금융(-0.96%), 기아(-2.5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38.83) 대비 2.42%(22.72포인트) 하락한 916.11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3580억원, 기관은 6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07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2.87%), 에코프로비엠(-7.90%), 에코프로(-8.08%), 에이비엘바이오(-2.76%), 레인보우로보틱스(-3.87%), 코오롱티슈진(-3.62%), 리가켐바이오(-3.20%), 펩트론(-1.67%), HLB(-1.91%), 삼천당제약(-1.52%)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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