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새해 첫 도시정비 수주···송파 가락극동 재건축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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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새해 첫 도시정비 수주···송파 가락극동 재건축 시공

등록 2026.01.18 10:50

박상훈

  기자

총 공사비 4840억원 규모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적용

롯데건설이 수주한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롯데건설이 수주한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18일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192 일원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락극동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약 4840억원이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해 '가락 르엘'을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건축설계사 JERDE(저디) 등과 협업해 외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송파구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단지 설계에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뻗는 통경축과 총 1.5km 길이의 순환 산책로를 도입하고, 3개 테마 정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녹지 공간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5개 테마의 커뮤니티 공간과 상가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주거 편의성과 생활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개롱근린공원, 오금근린공원, 올림픽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자리 잡고 있으며 가든파이브와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오금역(3·5호선) 접근성도 확보한 역세권 단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그동안 축적해 온 시공 노하우와 하이엔드 주거 역량을 집약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송파구를 대표하는 단지를 완성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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