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익 4481억···전년比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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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익 4481억···전년比 25.8%↑

등록 2026.01.28 10:22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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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영업이익 44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80조2961억원, 영업이익 4481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2%, 25.8%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9조6713억원, 영업이익 294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연간 실적은 ▲석유사업 매출 47조1903억원, 영업이익 3491억원 ▲화학사업 매출 8조9203억원, 영업손실 2365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3조8361억원, 영업이익 6076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1조3675억원, 영업이익 3997억원 ▲배터리사업 매출 6조9782억원, 영업손실 9319억원 ▲소재사업 매출 840억원, 영업손실 2338억원 ▲SK이노베이션 E&S 사업은 매출 11조8631억원, 영업이익 68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 강세 및 견조한 윤활유 사업 실적 등에도 불구하고 SK이노베이션 E&S 사업 비수기 및 배터리 사업 수익성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910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외손실은 배터리 사업 관련 손상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4조 657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세전손실은 4분기 기준 4조 3626억원, 연간 5조 8204억원이다. 미국 포드 자동차와의 '블루오벌SK' 합작법인 구조재편 과정에서 반영한 자산 손상을 포함해 SK온이 4분기 총 4조 2000억원 규모의 손상을 인식한 영향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손상 인식은 회계 기준에 따라 자산 가치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조정으로 현금흐름에는 직접적 영향이 없다"며 "1분기 중 포드가 켄터키 공장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게 되므로, 당사 재무구조는 연말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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