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지속BDC 도입 등 제도 변화 주목지수 1500 도달 가능성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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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정책 모멘텀과 유동성 유입으로 1300선 전망
시장 과열 시 1500선까지 상승 가능성 제기
코스닥 1120.82 기록, 전일 대비 3.52% 상승
코스닥150 ETF 순자산총액 4조1000억원→5조2000억원 증가
정부 코스닥 활성화 대책 발표
벤처펀드 세제 혜택 확대, 공모주 우선 배정, BDC 도입 등 정책 추진
외국인·기관 매수세로 연일 상승세
정책 모멘텀이 구조적 자금 유입 환경 조성
ETF 자금 유입 확대, 추가 상승 시 추가 자금 기대
2017년 정책 효과 적용 시 시가총액 820조원까지 확대 가능
초기엔 공매도 잔고 높은 대형주 강세 예상
지수 상승·공매도 상환 후 중소형 성장주로 수급 확산 가능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책 모멘텀이 이번 상승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진단하며 코스닥 목표 지수를 기존 1100에서 1300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을 계기로 구조적인 자금 유입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벤처펀드 세제 혜택 확대, 공모주 우선 배정 비율 상향,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 등은 중장기 수급 개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수급 환경도 개선됐다는 평가다. 코스닥 지수 상승과 함께 코스닥150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관련 ETF 순자산총액(AUM)은 지난해 말 4조1000억원에서 올해 1월 26일 기준 5조2000억원까지 증가했다. 김종영 연구원은 지수 상승이 이어지면 ETF를 통해 추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이 정책 기대와 유동성 확대에 힘입어 과열된다면 코스닥 지수는 최대 1500선까지 상승할 여지도 있다고 봤다. 이는 2017년 코스닥 활성화 정책 이후 시가총액이 약 64% 증가했던 사례를 현재 시장 규모에 적용해 산출한 수치다. 당시와 유사한 정책 효과가 재현될 경우, 코스닥 시가총액은 500조원대에서 820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 상승 초기에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공매도 잔고 비율이 높은 종목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며 "이후 지수 상승과 공매도 상환이 진행되면 중소형 성장주로 수급이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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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hjmo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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