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호재에 또 호재"···이마트 목표가 16만원 돌파

증권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

"호재에 또 호재"···이마트 목표가 16만원 돌파

등록 2026.02.12 08:56

김성수

  기자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 완화 기대감연결 자회사 실적 고른 상승세 확인

"호재에 또 호재"···이마트 목표가 16만원 돌파 기사의 사진

증권사들이 이마트에 대해 본업 경쟁력 제고와 연결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올해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홈플러스의 경쟁력 하락에 따른 반사 수혜가 본격화되면서 상승여력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12일 흥국증권은 이마트 목표주가를 16만7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같은 날 NH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마트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오른 7조3117억원, 영업손실은 9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신세계건설의 대규모 충당금 반영과 일부 사업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다.

흥국증권은 올해 이마트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오른 29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68.0% 오른 5416억원으로 전망했다. 할인점 및 트레이더스의 증익과 연결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할인점 및 트레이더스 부문은 그로서리 중심의 MD 개편과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연결 자회사 측면에선 G마켓의 연결 제외 효과로 영업이익 증익에 기여할 것이며 스타벅스, 신세계푸드, 조선호텔 등 주요 자회사들이 고르게 실적 개선에 동참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홈플러스 경쟁력 하락에 따른 할인점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며 "쿠팡 반사 수혜 및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 논의 등에 따른 온라인 사업 회복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