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 비용증가로 수익성 약화4분기 영업이익 53% 급감원자력주 투자심리에 찬물
11일 신한투자증권은 한전KPS의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9.0% 내려 잡았다. 같은 날 LS증권도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전KP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오른 4408억원, 영업이익은 53% 내린 19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5.1%포인트 내린 4.4%로 나타났다.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원자력 및 화력 계획예방정비 준공호기의 감소와 목표치 미달 영향에다 재료비, 외주용역비, 지급수수료 등 주요 핵심비용 중심의 구조적인 마진 악화 영향이 겹쳤기 때문이다.
최규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원전주 투심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매우 아쉬운 실적 부진"이라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사 외형 증가에도 늘어난 비용 부담을 반영해 1573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매분기 수익성 개선 여부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며 "팀 코리아의 미국 원전 시장 진출 및 파이프라인 확대 기대감, 원전 해체 사업 관련 이벤트, 해외 부문 신규 수주 등 모멘텀에 주목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원전 모멘텀주이긴 하나 말단에 있어 실질적 원전 수혜의 체감적 직접성은 약한 상황"이라며 "올해 1분기 실적 반등 강도와 세부적인 방향성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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