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달바글로벌, 올해 실적 고성장 기대···목표가 10% 상향

증권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

달바글로벌, 올해 실적 고성장 기대···목표가 10% 상향

등록 2026.02.23 08:28

이자경

  기자

2026년 영업이익 1,485억 전망제품 라인업 확대, 성장 동력 확보수익성 개선과 계절성 완화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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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달바글로벌의 해외 채널 확장과 제품군 다변화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했다.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와 수익성 개선 흐름이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23일 NH투자증권은 달바글로벌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같은 날 KB증권도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10% 올려 잡았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해외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110% 성장했고 북미 코스트코, 일본 마츠모토키요시 등 오프라인 입점 효과가 더해지며 전 지역에서 외형이 확대됐다"며 "고마진 B2B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 해외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635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해 컨센서스를 12% 웃돌았고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북미 매출은 262억원으로 207% 늘었고 일본은 314억원으로 152% 증가했다. 유럽과 아세안도 각각 230%, 79% 성장하며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단일 미스트 제품에서 벗어나 비타토닝 라인과 퍼스널케어 등 신규 히어로 제품으로 SKU 확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북미·유럽·일본을 중심으로 B2B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과 계절성 완화가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2026년 연결 매출액을 7243억원, 영업이익을 148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9%, 4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선제적으로 집행된 마케팅 효과가 올해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란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해외 매출 비중이 지난해 46%에서 올해 63%까지 확대되며 수출 권역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높은 외형 성장세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 기준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8배는 부담이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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