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최인호 HUG 사장 "임대리츠 강화해 정부 주택 공급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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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HUG 사장 "임대리츠 강화해 정부 주택 공급 뒷받침"

등록 2026.03.12 18:12

강준혁

  기자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이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이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 활성화로 정부 공적 주택 공급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HUG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리츠협회에서 최 사장과 정병윤 협회장이 간담회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는 공공의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의 투자(출자)를 통해 설립된 리츠가 10년 이상 임대 사업을 하고, 임대 기간이 종료된 뒤 자산(사업장)을 매각해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다.

박근혜 정부 시기였던 2014년 도입돼 '뉴스테이'로 불렸고, 문재인 정부 때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로 명칭이 바뀌었다.

HUG는 작년까지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 사업을 통해 약 19만가구를 공급했다.

올해는 지난해 발표된 9·7 공급 대책에 따라 수도권에 6000가구가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 방식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HUG는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 사업에 대해 공사비 현실화, 토지비 감정 평가 제도 개선, 주택가격 상승률 현실화 등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민간의 참여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대리츠 사업의 활성화는 정부 주택 공급 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도의 추가 개선 등에 관해 리츠업계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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