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동국제약 '오너 3세' 권병훈, 임원 승진···세대교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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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오너 3세' 권병훈, 임원 승진···세대교체 가속

등록 2026.03.20 16:14

현정인

  기자

2024년 재무기획실 책임매니저 입사매출 1조원 눈앞···토탈 헬스케어 재편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의 장남 권병훈 재무기획실 실장이 이사로 승진했다. 2024년 재무기획실 책임매니저로 입사한 지 약 2년 만이다.

동국제약은 내달 1일부로 권 실장의 이사(대우) 승진을 포함한 8명의 임원 인사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임원으로 선임된 권병훈 이사는 1995년생으로, 창업주 故 권동일 회장의 손자이자 오너 2세 권기범 회장의 장남이다.

권 이사는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Policy Analysis & Management와 경제학을 복수전공했으며, 보스턴(Boston) 컨설팅그룹, 미래에셋벤처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에서 근무했다.

권 이사는 2024년 4월 동국제약의 재무기획실 책임매니저로 입사했다. 같은 해 동국제약이 인수한 리봄화장품의 사내이사로도 이름을 올리며 영향력을 키워왔다.

업계에선 동국제약이 매출 1조원 달성을 앞두고 3세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 만큼, 권 이사의 의사결정 참여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매출 9269억원, 영업이익 965억원을 달성하며 매출 1조원을 고지에 두고 있다.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화장품 등 뷰티 등 통합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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