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보유와 소각 기대감 주가 지지증권가, 기업가치 상승 전망 확대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투자심리 개선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 기준 HDC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8.63%) 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650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번 상승은 주요 자회사들의 견조한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HDC는 HDC현대산업개발, 통영에코파워, 현대EP, 아이파크몰 등 자회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증권가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한화투자증권은 HDC의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배당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 여지도 크다"고 말했다.
자사주 관련 기대감도 주가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송 연구원은 "HDC는 2023년 이후 자사주를 꾸준히 취득해 현재 약 17%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각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주환원 정책 강화 측면에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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