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재택근무 해제한 네이버 사우디 법인···"현지 방문, 협력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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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해제한 네이버 사우디 법인···"현지 방문, 협력 논의 중"

등록 2026.04.13 19:28

김세현

  기자

채선주 대외전략 대표 현장 방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LEAP 2024에 참가한 팀 네이버 부스. 사진=네이버 제공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LEAP 2024에 참가한 팀 네이버 부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중동 지역 정세 완화에 맞춰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법인의 재택근무 체제를 해제했다. 이를 기점으로 네이버의 사우디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의 재택근무 체제를 해제하고, 사무실 출근 체제로 변경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고조됐던 중동 지역 긴장감이 일시적으로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초 현지 상황 악화에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해 왔다.

현재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전략 대표가 현지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우디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필요 시 대면 협의를 위해 현지 방문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와 디지털 트윈(DT) 구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해 리야드에 중동 총괄 법인 '네이버 아라비아'를 설립하며 현지 사업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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