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우리은행, 유망 중견기업에 4600억 수혈···'라이징 리더스 300' 7기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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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유망 중견기업에 4600억 수혈···'라이징 리더스 300' 7기 본격 지원

등록 2026.04.19 11:00

문성주

  기자

산업통상부와 공동 추진···35개 유명 중견기업 최종 선정업체당 최대 300억 자금 공급 및 초년도 우대 금리 혜택자금 지원 넘어 수출입 솔루션·디지털 전환 등 밀착 지원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산업통상부와 손잡고 국가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유망 중견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선다.

18일 우리은행은 차세대 산업을 이끌어갈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7기 프로그램 대상 기업 35곳을 최종 선정하고 총 46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견기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3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산업통상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을 받았다. 이후 우리은행의 면밀한 심사 과정을 거쳐 닥터애그㈜, 자화전자㈜, ㈜실리콘투, ㈜파워맥스 등 35개 사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된 기업들은 업체당 최고 300억 원의 여신 혜택을 받게 되며 첫해에는 최대 1.0%포인트의 대출 금리 우대가 주어진다.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수출입 금융 솔루션, ESG 경영 및 디지털 전환(DX) 대응 컨설팅 등 다방면의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7기 자금 공급을 통해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와 지역 유망 중견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1기부터 6기까지는 총 190개 기업을 선정해 약 1조 80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한 바 있다.

박화근 우리은행 기업영업전략부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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