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SK·현대차,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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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만난다

등록 2026.04.27 19:11

황예인

  기자

그래픽=이찬희 기자그래픽=이찬희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조만간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사비스 CEO는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번 방한 기간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및 보스턴다이나믹스, LG전자 등과의 미팅 일정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 허브로 발돋움한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산업적으로도 한국에 있는 매우 우수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으며,향후 협력 범위와 깊이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허사비스 CEO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예방한 바 있다. 허사비스 CEO는 AI가 무궁한 잠재력도 있지만, 정확한 지침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며 적절한 안정장치가 필요하다고도 제언했다.

허사비스 CEO가 이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 만큼 국내 기업과의 회동에서 심도 있는 협력을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허사비스 CEO는 기업들과의 일정을 마친 뒤 오는 2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구글 포 코리아 2026'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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