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IG D&A, 천궁-Ⅱ 앞세워 '호실적'···1분기 영업익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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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천궁-Ⅱ 앞세워 '호실적'···1분기 영업익 56%↑

등록 2026.05.07 17:45

김제영

  기자

UAE 천궁-II 사업 반영···수출 비중 34.7%로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사진=LIG넥스원 제공 사진=LIG넥스원 제공LIG넥스원 판교하우스/사진=LIG넥스원 제공 사진=LIG넥스원 제공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7% 증가한 1조167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354억원으로 69.4%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14.7%로 지난해 1분기보다 2.6%p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아랍에미리트(UAE) 천궁-Ⅱ 사업 매출 등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IG D&A의 수출 매출 비중은 작년 1분기 20.4%에서 올해 34.7%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약 130억원 규모 영업손실이 상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유도무기(PGM) 부문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올해 1분기 유도무기 부문 매출은 68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 천궁-Ⅱ, 중어뢰-Ⅱ 양산, 해궁 2차 양산 등이 주요 매출로 반영된 결과다.

항공전자·전자전(AEW) 부문 매출은 75.7% 증가한 1883억원으로 나타났다. 공지통신무전기(SATURN)와 KF-21 양산 사업 등의 영향이다. 반면 지휘통제(C4I), 감시정찰(ISR)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3.5% 감소한 1566억원, 1082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25조3100억원으로 수출이 약 14조원, 내수가 약 11조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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