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백업 발전용 엔진 시장 성장 가능성 주목자체 개발한 HiMSEM 라이선스 통한 수익성 개선최근 미국 첫 수주 이후 추가 인콰이어리 이어져
HD현대중공업이 데이터센터(DC)용 엔진 수주 확대 기대감에 장중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기준 HD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4.68%) 오른 6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3만70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상상인증권은 이날 HD현대중공업에 대해 데이터센터향 엔진 신규 수주와 증설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9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4행정 중속엔진 독자 라이선스 HiMSEM과 데이터센터향 엔진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추가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비상·백업 발전용 엔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독자 엔진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해외 기술 사용료 부담이 없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2일 미국 데이터센터향 엔진 첫 수주를 확보한 뒤 추가 인콰이어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추가 수주 대응을 위한 생산 캐파 증설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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