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 딛고 반등···30만전자·200만닉스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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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 딛고 반등···30만전자·200만닉스 회복

등록 2026.06.09 10:43

이자경

  기자

삼성전자 3%·SK하이닉스 6%대 강세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5.61% 급등 영향美 기술주 반등에 저가매수세 유입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전날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1.86%) 오른 3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1만2000원까지 오르며 '31만전자'를 회복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9만9000원(5.18%) 상승한 201만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에는 206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200만닉스'를 되찾았다.

이날 상승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확산하면서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8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5.61% 상승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9.87%, 인텔은 11.19%, AMD는 5.14% 각각 올랐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도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코스피200 야간선물 강세, 환율 급등세 진정 등에 힘입어 반도체 등 낙폭과대 주도주를 중심으로 전일 폭락분을 만회하는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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