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가격 상승세 지속북중미 월드컵 개막 기대감치킨 수요 확대 전망 부각
마니커와 마니커에프앤지 등 육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닭고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킨 수요 증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기준 마니커는 전 거래일 대비 309원(29.97%) 오른 134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마니커에프앤지는 453원(25.35%) 오른 2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푸드나무는 365원(13.49%) 상승한 3070원, 동우팜투테이블은 150원(6.58%) 오른 2430원, 하림은 125원(4.50%) 상승한 2900원에 거래 중이다.
육계업체 강세는 닭고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월 기준 육계 닭고기 평균 가격은 ㎏당 666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6% 상승했다. 평년 가격(5818원)과 비교해도 약 13.9% 높은 수준이다. 닭고기 가격은 올해 3월부터 6000원대를 웃돌고 있다.
여기에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킨 소비 증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 기간에는 치킨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관련 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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