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김우찬 고려대 교수 추천

보도자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김우찬 고려대 교수 추천

등록 2026.06.11 20:07

김제영

  기자

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사진=고려대학교 홈페이지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사진=고려대학교 홈페이지

한국거래소가 차기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추천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제11차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김 교수를 신임 위원장 후보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임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제2기 임시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1967년생인 김 후보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에서 정책학(금융 전공)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재무부 국제기구과와 외화자금과에서 근무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경제개혁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산업은행 사외이사와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성장경제분과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거래소는 김 후보가 재무·금융 분야 전문성을 갖춘 데다 기업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오랜 연구와 활동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부소장과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며 기업 거버넌스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점을 추천 사유로 제시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외부 기관 추천 전문가 8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코스닥시장 운영과 상장·공시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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