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2공구 수주

보도자료

동부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2공구 수주

등록 2026.06.18 15:02

수정 2026.06.18 15:55

이재성

  기자

공사비 2779억원 규모동부건설 지분 70%

제천~영월 고속국도 2공구 참고 이미지. 사진=동부건설제천~영월 고속국도 2공구 참고 이미지.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대형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연이은 수주 성과를 이어가며 공공 토목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충청권과 강원 태백권을 연결하는 '제천~영월 고속국도 건설공사 2공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에서 자작동까지 총연장 6.3km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국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주요 공종은 교량 6개소와 터널 2개소 등으로 구성된다. 총 공사금액은 2779억원이며,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84개월이다.

제천~영월 고속국도는 충청권과 강원 남부·태백권을 잇는 동서축 교통망을 구축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향후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연계해 고속도로 네트워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영동고속도로 등 기존 동서축 간선도로의 교통량 분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충청 내륙권과 강원 남부권 간 이동 편의성이 개선되고, 물류 이동 효율성 및 관광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역 산업 기반 확충과 관광 활성화 등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2공구는 제천~영월 고속국도 1~5공구 가운데 공사 규모가 가장 큰 구간으로, 전체 사업 내에서도 핵심 공구로 평가된다. 교량과 터널이 함께 포함된 복합 공종 사업인 만큼, 시공 기술력과 공정 관리 역량, 안전 관리 체계가 중요한 사업이다.

동부건설은 다수의 도로·교량·터널 등 공공 토목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 진행되는 대형 인프라 공사인 만큼 품질 확보와 안전 관리, 공정 리스크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시공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는 최근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수주 성과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 3공구, 부산신항~김해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1공구,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화랑로 지하차도 개설공사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로·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제천~영월 고속국도 수주는 계양~강화 고속도로에 이은 대형 고속국도 사업 추가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부건설은 국가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에서 축적한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공 토목 중심의 안정적인 수주 포트폴리오를 이어가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충청권과 강원 남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 구축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물류·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축적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에 두고 완성도 높은 인프라를 구축해 국가 교통망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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