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첫 타운홀 미팅···'비전 2032' 속도

보도자료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첫 타운홀 미팅···'비전 2032' 속도

등록 2026.06.18 15:45

김제영

  기자

비전 2032 추진 현황 공유, 청사진 제시'제철레시피북' 첫 공개로 업무 혁신 선언

현대제철 이보룡 사장이 18일 당진제철소 안전문화관에서 진행된 'CEO 타운홀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현대제철 이보룡 사장이 18일 당진제철소 안전문화관에서 진행된 'CEO 타운홀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이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위기 극복과 조직문화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18일 충남 당진제철소 안전문화관에서 이보룡 사장 주재로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 참석자 50여명이 자리했으며, 전 사업장 임직원들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 사장은 이날 현대제철의 중장기 성장 전략인 '비전(Vision) 2032'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철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Vision 2032가 선언을 넘어 현장의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AI와 자동화 기술 도입도 생산성과 안전 등 회사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제철이 처음 마련한 사내 업무 기준서인 '제철레시피북'도 공개됐다. 제철레시피북은 'Steel Way to Work'를 핵심 가치로 삼아 '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즉시 공유하며 끝까지 책임진다'는 일하는 방식을 담았다.

이 사장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우리가 현장에서 축적해 온 우수 선례를 체계화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기준 아래 업무를 수행할 때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사업 방향성, 업무 효율화, 신기술 도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 사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조직과 구성원의 동반 성장을 위한 조언도 전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경영진과 임직원 간 접점을 확대하고, Vision 2032와 제철레시피북을 기반으로 실행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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