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피자데이' 계기 사회공헌 캠페인 운영아동양육시설 넘어 교육복지학교까지 지원 확대지역 소상공인 참여 늘리며 상생 모델 구축
두나무가 가상자산 업계의 기념일인 '피자데이'를 계기로 진행해온 아동 지원 활동 규모가 5년간 피자 1만7046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을 받은 아동은 총 1만4487명이며, 누적 기부 규모는 약 5억원 수준이다.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가 비트코인 1만개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한 사례에서 유래한 기념일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디지털자산이 실제 경제활동에 활용된 첫 사례로 보고 매년 5월 22일을 기념하고 있다.
두나무는 2022년부터 피자데이를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업비트 피자데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 첫해에는 전국 50개 아동양육시설 아동 2666명에게 피자 2500판을 전달했다. 이어 2023년에는 2880명에게 3317판, 2024년에는 2930명에게 4030판의 피자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아동양육시설뿐 아니라 서울형 교육복지학교 학생들까지 포함하면서 수혜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전국 아동양육시설 48곳과 서울형 교육복지학교 35곳의 아동·청소년 3011명에게 피자 3606판이 전달됐다.
지역 상권과의 캠페인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두나무는 피자 구매 과정에서 지역 소상공인 매장을 활용하는 방식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를 비롯해 학교와 시설 인근의 소상공인 업체 90여 곳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피자데이라는 상징적인 이벤트를 블록체인 업계를 넘어 나눔과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산업의 긍정적 가치를 사회 곳곳에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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