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간담회에서 BBB 셔틀·이중항체 플랫폼 비전 제시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및 오프라인 비공개 세션 동시 진행
에이비엘바이오가 내일 투자자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개발 성과와 핵심 파이프라인,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ADC 전략을 앞세운 성장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기관 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비공개로 열리고, 개인 투자자 등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는 오후 3시30분부터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간담회에서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연구개발 진행 상황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BIO USA 2026에서 진행한 글로벌 파트너링과 사업개발 활동의 주요 성과도 공유된다.
핵심 발표 주제는 뇌혈관장벽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의 사업화 전략과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를 적용한 면역항암제 개발 현황이다. 지바스토미그 ABL111과 라지스토미그 ABL503의 개발 진행 상황, 이중항체 ADC와 듀얼 페이로드 ADC 등 차세대 항암 치료제 전략도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추진해온 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ABL301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가 후속 개발을 맡을 예정인 파이프라인으로, 회사의 BBB 셔틀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는 ABL301, ABL001, ABL111, ABL503, ABL105, ABL104, ABL103, ABL202, ABL206, ABL209 등 총 10개 임상 프로젝트를 미국과 한국, 중국, 호주 등에서 진행 중이다. 담도암 치료제 ABL001과 면역항암제 ABL11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패스트트랙과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상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바이오 USA 성과와 핵심 플랫폼 기술, 차세대 ADC 개발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고 회사의 성장 방향에 대한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규 플랫폼 연구개발을 병행하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이전 성과 이후 회사가 다음 성장축을 어떻게 제시할지 가늠하는 투자자 소통 무대가 될 전망이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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