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5%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보도자료

코스피, 장중 5%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등록 2026.07.07 10:49

이자경

  기자

코스피200 선물 5.12% 하락···발동 요건 충족프로그램 매도호가 5분간 일시 효력 정지장중 7600선 아래로 밀리며 변동성 확대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국내 증시가 장중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 41초 코스피시장에서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6.26포인트(5.12%) 내린 1227.32를 기록하며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코스피시장의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일시 정지된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가 겹치면서 장중 한때 7500선까지 밀리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냈다. 개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오전 10시 4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4.24포인트(4.77%) 내린 7667.09에 거래되고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