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융비용·계리 가정 변경 영향투자손익 95% 급감, 보험손익 42% 감소신계약 CSM, K-ICS 안정적 수준
NH농협생명이 계리 가정 변경과 금리 상승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신계약 확대를 기반으로 장기 수익성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동기(2002억원) 대비 41.9% 줄었다. 계리감독 선진화 적용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증가와 사업비 가정 변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손익도 크게 감소했다. 상반기 투자손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679억원) 대비 95.3% 급감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금융비용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미래 수익성 지표는 개선됐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3304억원) 대비 82.2% 증가했다. 고(高)마진 상품 중심 영업을 통해 장기 수익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기말 CSM 잔액 역시 4조7721억원으로 기초(4조2745억원) 대비 11.6% 늘었다.
올해 2분기 지급여력비율(K-ICS) 잠정치는 경과조치 후 392.76%로 건전성 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경과조치 전 기준으로도 215.83%로 집계된 가운데 금융감독원 권고치인 130%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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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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