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네이버, 엔비디아에 1조4809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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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엔비디아에 1조4809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등록 2026.07.27 08:25

노영현

  기자

AI 팩토리 신규 사업 자금 조달투자 선결 조건은 컴퓨팅 인프라 확보490만1094주 자기주식 소각 추진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엔데버 빌딩 로비에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왼쪽 여섯번째)과 네이버의 이해진 의장(왼쪽 일곱번째), 최수연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제공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엔데버 빌딩 로비에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왼쪽 여섯번째)과 네이버의 이해진 의장(왼쪽 일곱번째), 최수연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제공

네이버가 엔비디아에 1조4809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을 단행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에 보통주 724만1564주를 주당 20만4500원에 배정하기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네이버는 조달 자금을 AI 팩토리 관련 신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가 AI 팩토리 사업 확대를 위해 엔비디아와 체결한 신주인수계약에 따른 것이다. 네이버가 유상증자 자금을 제외하고 최소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투자 선결 조건이다.

한편, 네이버는 1조170억원 규모의 보통주 490만1094주를 소각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앞서 24일 이사회를 열고 '기 보유 자기주식 소각'을 결의했으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8월 3일이다.

네이버는 상법 제343조 제1항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발행주식 수는 줄어들지만,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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