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곱버스 탄 개미들 비명···삼전닉스 단일종목 인버스 ETF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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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버스 탄 개미들 비명···삼전닉스 단일종목 인버스 ETF 반토막

등록 2026.07.31 09:40

수정 2026.07.31 11:05

문혜진

  기자

삼전·하이닉스 장 초반 20%대 급등하이닉스 인버스 44.63% 급락미 반도체주 반등에 매수세 유입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20% 넘게 급등하면서 두 종목의 일간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기준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전 거래일보다 44.63% 내린 1만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도 37.77% 하락한 1만4550원을 기록 중이다.

인버스 상품의 급락은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른 데 따른 것이다. 두 상품은 각각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한다. 이날 장 초반 삼성전자는 26만원, SK하이닉스는 169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내 대형 반도체주의 급등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 넘게 올랐고 마이크론과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MD 등 주요 반도체주가 두 자릿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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