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플러스, 국내 첫 LFP 양극재 출하···3분기 양산 돌입

보도자료

엘앤에프플러스, 국내 첫 LFP 양극재 출하···3분기 양산 돌입

등록 2026.08.03 10:02

강준혁

  기자

대구 공장 준공 후 생산 안정화 돌입3분기 본격 양산·공급 체계 구축 예정

사진=엘앤에프플러스사진=엘앤에프플러스

엘앤에프는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지난달 31일 국내 최초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양산라인에서 생산한 시생산품을 처음 출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하 물량은 양산라인의 램프업(Ramp-up, 생산 안정화 및 생산량 확대) 과정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향후 고객사 평가와 품질 검증 등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생산품이다.

엘앤에프의 LFP 양극재 생산·판매를 전담하는 엘앤에프플러스는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내 약 10만㎡ 부지에 총 3380억원을 투입해 올해 5월 LFP 전용 공장을 준공했다.

같은 달 국민성장펀드로부터 총 2200억원 규모의 12년 장기·저리 대출 지원을 확보하며 양산체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공장 준공 이후 엘앤에프플러스는 설비 시운전과 공정 조건 최적화, 생산 안정화 및 품질 검증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시생산품 첫 출하를 시작으로 고객사 평가와 추가적인 공정 안정화 과정을 거쳐 3분기 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와 고객사 수요에 맞춰 2027년 상반기까지 연산 6만톤(t)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LFP 공급망의 90% 이상이 중국에 집중된 가운데 엘앤에프는 중국 외 지역의 LFP 양극재 공급망 확대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시생산품 첫 출하는 국내 최초 LFP 양극재 양산라인의 생산 안정화와 본격적인 양산 준비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고객사 평가와 품질 검증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양산체제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LFP와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EV와 ESS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비중국 LFP 공급망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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