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추석 연휴 가전 제품 고장···삼성·LG, AS 어떻게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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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가전 제품 고장···삼성·LG, AS 어떻게 받나

등록 2026.09.24 08:18

고지혜

  기자

삼성, 26~27일 전국 9곳 '주말케어센터' 운영냉장고 등 긴급 고장엔 출장서비스···비상 당직 가동LG, 연휴 센터 휴무···온라인 예약·접수는 정상 운영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추석 연휴에 갑자기 스마트폰이 먹통이 되거나 냉장고가 고장 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긴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의 '고장 비상'에 대비한다. 삼성전자는 연휴 중에도 일부 서비스센터를 열고 긴급 출장에 나서는 반면 LG전자는 연휴 기간 센터 문을 닫되 온라인을 통한 예약과 접수는 계속 받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고객을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첫날인 오늘과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서비스센터가 문을 닫는다. 대신 26일과 27일에는 전국 9개 '주말케어센터'에서 휴대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을 수리할 수 있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주말케어센터는 삼성강남·홍대·중동·성남·구성·대전·광산·남대구·동래 등 9곳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삼성강남 서비스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예약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나 컨택센터에서 할 수 있다.

간단한 스마트폰 점검이 필요하다면 삼성스토어에 입점한 '바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26~27일 전국 11개 매장에서 스마트폰 점검과 보호필름 부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갑자기 고장 나는 상황에도 대비한다. 연휴 기간 컨택센터 상담사와 출장서비스 엔지니어가 비상 당직 체계로 근무한다. 냉장고가 제대로 냉동·냉장되지 않는 등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 출장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문제는 홈페이지에 마련된 제품별 자가진단이나 AI 챗봇을 이용해 해결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와 고객센터가 휴무에 들어간다.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다시 정상 운영한 뒤 10월 3일에는 휴무한다.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 예약과 접수는 가능하다. LG전자 홈페이지 '고객지원' 메뉴에서 제품별 문제 해결 방법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서비스를 예약·접수할 수 있다. '1:1 문의'와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내용은 연휴가 끝난 뒤 순차적으로 답변한다.

업계 관계자는 "연휴 직후에는 상담과 수리 요청이 평소보다 몰릴 수 있다"며 "급한 수리가 아니라면 온라인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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