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김동선이 그릴 새 성장판···한화M&S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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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이 그릴 새 성장판···한화M&S 공식 출범

등록 2026.08.03 14:53

선다혜

  기자

57개 계열사 품은 한화M&S···자산 11.3조 규모김형조 대표이사·김동선 사장 주요 역할 분담한화비전·한화갤러리아 등 주요 상장사 포함

3일 더 플라자에서 열린 한화M&S홀딩스 출범 기념식. 왼쪽부터 이주형·윤재원·이태식·조민호 독립이사, 김동선 미래전략총괄 사장·김형조 대표·박병삼 부사장·조준형 전무·이채원 상무. 사진=한화M&S3일 더 플라자에서 열린 한화M&S홀딩스 출범 기념식. 왼쪽부터 이주형·윤재원·이태식·조민호 독립이사, 김동선 미래전략총괄 사장·김형조 대표·박병삼 부사장·조준형 전무·이채원 상무. 사진=한화M&S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부문을 아우르는 신설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3일 공식 출범했다.

한화M&S는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출범 기념식을 열고 이사회를 개최해 김형조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조민호 한양대 교수 등 사외이사 4명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각종 위원회 설치와 내부 규정 제정 등 주요 안건도 의결했다.

한화M&S는 테크와 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으로 구성된다. 테크 부문에는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가 속하며, 라이프 부문에는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이 편입됐다.

손자회사를 포함한 계열사는 총 57곳이다. 2025년 말 연결 기준 매출은 약 6조원, 총자산은 11조3000억원 규모다. 한화비전과 한화갤러리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다.

초대 대표이사는 김형조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1994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사업 전략과 사업장 운영 등을 담당했으며, 2021년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를 지냈다.

한화그룹은 이번 지주사 출범을 통해 테크·라이프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특성과 시장 환경에 맞는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계열사 간 협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동선 미래전략총괄 사장도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한화M&S에서 그룹 테크·라이프 부문의 미래사업 전략과 신사업 발굴을 총괄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M&S는 지난달 15일 ㈜한화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된 이후 설립됐으며, 이달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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