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매출 비중 88.5%···건기식으로 영역 확대세라젬, 제품 넘어 요양·시니어 서비스로 외연 확장
최근 국내 안마의자 업체들이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안마의자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기존 주력 사업에 집중된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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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마의자 업체들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시장 성숙에 따라 기존 안마의자 중심 구조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 중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를 론칭한다
첫 제품은 근력 개선, 체지방·혈당 관리, 관절·연골 제품 3가지다
9월 종합비타민, 눈 건강, 수면 건강 제품을 추가해 총 6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욕실 관련 소비재 진출도 검토 중이며, 'BATH FRIEND' 상표를 출원했다
올해 1분기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1046억원, 전체 매출의 88.5% 차지
라클라우드와 정수기 매출 비중은 각각 9.8%, 1.7% 수준
올해 1분기 바디프랜드 영업손실 37억원, 당기순손실 96억원 기록
세라젬은 '7-케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종합 헬스케어 기업 전환에 속도
안마의자,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홈 헬스케어 서비스 등으로 사업 범위 확대
지난해 전체 매출 중 상품 매출 829억원, 전년 대비 27.3% 증가
셀트론 순환체어 올해 1~4월 판매량, 직전 4개월 대비 약 60% 증가
안마의자 업계 전반에 사업 다각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바디프랜드와 세라젬 모두 헬스케어 및 시니어 관련 서비스로 영역 확대 중
업계는 건강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헬스케어 모델 구축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이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를 론칭해 건기식 시장에 진출한다. 첫 제품은 근력 개선, 체지방·혈당 관리, 관절·연골 등을 겨냥한 3가지로 구성된다.
오는 9월에는 종합비타민, 눈 건강, 수면 건강 제품을 추가해 총 6종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욕실 관련 소비재로 사업 영역을 넓힐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최근 회사는 'BATH FRIEND(배스프랜드)' 상표를 출원했다. 구체적으로 ▲바디워시 ▲입욕제 ▲샴푸 ▲목욕타월 등이 포함됐다.
바디프랜드의 신사업 확대 배경으로는 헬스케어 중심의 사업 구조와 수익성 악화 등이 꼽힌다. 올해 1분기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104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8.5%를 차지한다. 라클라우드와 정수기 등의 매출 비중은 각각 9.8%, 1.7% 수준에 불과하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3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3억원에서 96억원으로 확대됐다. 바디프랜드의 이러한 움직임은 안마의자 업계 전반에 나타나는 사업 다각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건기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며 "욕실용품은 아직 기획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환, 휴식, 에너지 등 건강관리 영역을 아우르는 '7-케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안마의자와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홈 헬스케어 서비스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매출 구성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지난해 세라젬의 전체 매출 중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7.3% 증가한 8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포트폴리오를 넓힌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제품 판매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셀트론 순환체어의 올해 1~4월 판매량은 직전 4개월 대비 약 60% 올랐다.
세라젬의 사업 다각화 범위는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AI 웰니스 홈' 비전을 토대로 일상생활 전반에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요양 서비스 '웰스케어'를 비롯해 '웰스테이', '웰스타운' 등 시니어 관련 사업 등이 꼽힌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은 종합헬스케어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종진 기자
pjj1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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