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역대급 실적낸 코웨이···매출 5조 클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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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낸 코웨이···매출 5조 클럽 눈앞

등록 2026.08.11 16:20

박종진

  기자

상반기 매출 2.7조 역대 최대렌털 계정 확대·해외 성장 쌍끌이해외법인도 고른 성장

코웨이 본사 사진=코웨이코웨이 본사 사진=코웨이

코웨이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매출 5조 클럽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회사는 정수기·매트리스 등 주력 제품의 견조한 판매에 비렉스(BEREX)를 비롯한 신규 제품군과 해외 사업 성장까지 더해져 외형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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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코웨이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

연매출 5조원 돌파가 유력하게 점쳐짐

정수기·매트리스 등 주력 제품과 신규 제품군, 해외 사업 성장 영향

숫자 읽기

2분기 매출 1조4422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 기록

매출 14.6%, 영업이익 4.3% 증가

상반기 누적 매출 2조7719억원, 영업이익 5041억원

렌털 계정 1214만개, 국내 772만개(10.7%↑), 해외 441만개(13.2%↑)

해외 사업 성장

2분기 해외 법인 매출 5875억원, 24.2% 증가

말레이시아 4345억원(22.2%↑), 미국 669억원(15.2%↑), 인도네시아 133억원(12.2%↑)

태국 법인 매출 660억원(53.9%↑), 영업이익 18억원(69%↑)

향후 전망

시장에선 코웨이의 연매출 5조원 돌파에 주목

2026년 매출 5조5092억원 전망, 전년 대비 14.35% 증가 예상

매출 6조원 달성 시점도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

핵심 코멘트

코웨이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호실적 기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

"국내외 렌탈 계정 확대 및 동반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코웨이의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4422억원, 25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

코웨이는 상반기 누적 실적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오른 2조 7719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41억원으로 11.1% 늘었다.

코웨이의 실적 성장 배경으로는 렌털 계정 확대가 꼽힌다. 올해 2분기 기준 코웨이의 전체 렌털 계정은 1214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이 중 국내 계정은 772만개, 해외 계정은 441만개로 각각 10.7%, 13.2% 늘었다.

렌털 계정 확대 속 해외 사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올해 2분기 코웨이 해외 법인 매출은 5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주요 법인별로는 말레이시아가 4345억원으로 22.2% 증가했고 미국은 669억원으로 15.2% 늘었다. 인도네시아 역시 12.2%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태국 법인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태국 법인의 2분기 매출액은 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해 해외 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9% 늘어 18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이 매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시장에서도 코웨이가 올해 연매출 5조 원 돌파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웨이의 2026년 매출은 5조 5092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14.35% 오른 수치다.

코웨이가 올해 시장 전망치를 달성할 경우 매출 5조원을 넘어서는 동시에 6조원과의 격차도 5000억원 안팎으로 좁히게 된다. 업계 안팎에선 최근 회사의 두자릿수 매출 성장세와 해외법인의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향후 6조원 달성 시점도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코웨이는 하반기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호실적 기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라며 "국내외 렌탈 계정 확대 및 동반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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