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전 임직원에 생성형 AI 도입···업무혁신 '속도'

보도자료

한화생명, 전 임직원에 생성형 AI 도입···업무혁신 '속도'

등록 2026.08.13 09:32

이진실

  기자

M365 코파일럿 도입으로 업무 혁신 추진AI 교육 및 경진대회로 현업 역량 강화AI 인재풀 확대 통한 경쟁력 제고

한화생명 사옥. 사진제공=한화생명한화생명 사옥.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전 임직원에게 생성형 AI(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하고 AI 인재 육성과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낸다.

한화생명은 임직원 2728명 전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솔루션 'M365 코파일럿'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융회사는 그동안 망분리 규제로 생성형 AI 활용에 제약이 있었지만 올해 초 금융위원회의 금융분야 망분리 규제 개선으로 업무 활용이 가능해졌다.

한화생명은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적응기간을 운영하며 임직원 대상 AI 교육을 진행했다. 2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90%가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사내 AI 인재 발굴에도 나섰다. 지난 4월과 7월 바이브코딩 경진대회와 해커톤을 개최해 총 285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비개발직군이 190명으로 개발직군보다 2배 많았다.

우수 인재로 구성된 AX(인공지능 전환) 프로젝트팀을 통해 상품 개발, 위험률 산출, CSM(보험계약마진)·수익성 관리 등을 지원하는 AI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코파일럿 적응기간 동안 전체 임직원의 54.5%가 실제 업무에 활용했으며 제출된 프롬프트는 15만여개, 생성된 에이전트는 1200여개에 달했다.

한화생명은 전사적으로 코파일럿 기반 업무혁신 과제 58개를 발굴하고 IT 부서와 현업의 협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AI툴은 사용자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클 수 있는 만큼,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사내 AI 인재풀을 확대하고, 이들이 이끄는 업무 혁신을 통해 한화생명의 AI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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